
지난 23년을 뒤돌아 봤을때 내 인생에 있어서 이렇게 많은 변화와 감당해야할 슬픔과 어려움들이 많았던 때는 없었던 것 같다.
하루에 2~3시간, 새벽 4시에 잠이 들어 7시 30분쯤 일어나 출근을 하고, 7시에는 집에 돌아와 약속된 작업을 진행하고 한참 일을 마치고 나면 어느덧 새벽 4시.
아픔을 잊어버리고 싶어서 이렇게 내 자신을 혹사하게 되는 것인지,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이 나를 다시 깨우기 위해서 겪어야 하는 예비된 시련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결국엔 내가 이겨내야 할 현실이기에 나는 오늘도 하루하루에 충실하게 된다.. 그동안 너무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요즘에는 건강도 신체도 많이 망가진 내 모습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이 든다.
행복이라는 감상은 내가 모든 것을 놓아도 행복할 수 있을때까지 잠시 접어 두려고 한다. 행복하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질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었다..
언젠가... 사람들이 나를 지표로 삼아 달렸다고 말했던 그때로 돌아가기 위해서.. 나와 내 사람들이 나아갈 미래의 항해사가 되기 위해서 나는 다시 일어선다.
가자. 지치지 말고.



아주 멋진 사진이고 아주 행복한 사진처럼 보입니다. 책에 둘러 싸인 그대. 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는 모습입니다. 쉽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