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워.. 대박, 님 쩌네요 싸이월드까지 진출하시고' 라면서 축하를 했는데.. 김유 대표가 하는 말이.. '...... 진출한게 아니야.. 아니라고....' 라며 당황스러움과 충격으로 인해서 소주를 들이키고 들어왔다고 열을내고 있었다.
소위 SKY+KP 라 불리우는 학맥사회의 상위권 대학에서의 창업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VC의 경우 관심대상이 안되기에 스타트업의 경우 소위 '창업자'와 그 동료들의 피땀과 헌신으로 인해서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한국이라는 좁은 땅덩어리가 사람들의 마음마저 좁게 만들었는지 소위 '형님'들이라고 할 수 있는 대기업들 중에 양심을 내놓고 '아우'들의 서비스를 그대로 카피해가는 경우가 많다.
재작년인가 서울대학교벤처창업대전에서 수상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87년생 후배가 사업을 접게된 계기가 있었는데 창업선배 중에 한명이 자신의 비즈니스모델을 베끼고 나서는 저녁식사하는 자리에서 '원래 비즈니스라는게 이런 것이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 그 후배는 지금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해서 의사가 되려고 한다. )
'대한민국에서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1. 대한민국에서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미친놈' 소리는 먹고 들어가는 것이 기본이다.
스타트업을 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10중의 6은 '미친놈' 소리 나오더라. 안 그래도 '신분' 이나 '간지'를 추구하는 이 사회에서 월급쟁이로 살기도 힘든데 왜 그 힘든 일을 하려고 하냐, 결혼은 안할거냐 등등.
스타트업 오너들이나 멤버들 중에 소위 잘나가는 대기업 출신에 MIT와 같은 높은 학력을 가진 친구들도 있고, 프리랜서 활동으로만 혼자 매달 1000만원 가까이 뽑던 친구도 있다.
그래 미친놈은 맞는 것 같다.
편안하게 출/퇴근 하면서 속 편하게 일하는게 어쩌면 혼자 먹고살기에는 Best일텐데 다들 보면 닝겔 꽂고 입원해가면서 하는거 보면 '미친놈' 맞는 것 같다.
2. 대한민국에서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애 벤 여자 배차기'정도 쯤은 당할 각오해야 것이 기본이다.
한국에서 인터넷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할 때 자주 듣는 말이 있다. "'N사 리스크' 또는 '대기업 리스크'는 생각해봤냐"
즉, '형님들이 서비스를 카피해 갈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이냐' 라는 물음.
보통 스타트업의 오너들은 '형님'들을 믿기 때문에 '대기업이 할 수 없는 속전속결로 승부하겠습니다' 라는 정도의 답변을 내놓곤 한다.
근데 '돈이면 안되는게 없는 한국사회'에서 속전속결이 무슨 소용이 있나.
다들 잠 못 자면서 죽어라고 1~2년 동안 서비스 하나 만들어 놨더니 '인센티브' 걸고 기획자나 책임자 하나 조지고 TFT 구성해서 6개월 동안 진행하면 비슷한 서비스 나오는 것을 아우들이 형님들의 능력을 어찌 따라갈 수 있을까.
이후 생략 ( 뭐.. 일일히 다 쓸 필요도 없고, 속상할 뿐이고 )
2001년 처음 창업을 한 뒤 8년동안 참 많은 스타트업 들을 만나고, 그들을 돕는 참 많은 사람들을 보아왔다. 내가 만난 이들은 하나같이 꿈을 갖고 시작한 사람들이었고 개개인의 면면으로 봤을때 어디가서 빠질만한 사람들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게 열정적이고 지칠줄 몰랐던 이들이 어느덧 하나, 둘 '이민을 가거나' 이 'IT를 떠나버리더라'
2008년 2월 네이버 블로그에 퍼가지 스케치판 2009년 2월 네이버 블로그에 퍼가진 싸이월드 겔러리최근 싸이월드에 이런 공지사하잉 올라왔다. 스케치판은 슬라이드닷컴이 페이스북에 리플레이 어플리케이션 붙이기 전부터 기획된 서비스다. 2008년 초 스케치판 오프라인 전시회에 와서 많은 걸 물어보고 가신분이 싸이월드 기획자 여자분인 걸로 기억한다.(얼굴도 기억난다는...) 편중적인 대한민국 웹생태계에서 뻔히 스케치판의 존재를 알면서도 제휴모델이나 상생..
1. 스케치판 이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리는 과정을 녹화해 재생하는 기능이 포함된 라이브 갤러리 입니다.)
2. 스마트플레이스의 바비님께서 스케치판과 서비스 제휴 검토 제안을 했는데 거절 당하십니다.
3. SK 컴즈의 싸이월드가 그 서비스의 모습을 그대로 배껴 서비스를 오픈합니다.
이 일은 같은 SK컴즈의 서비스인 '토씨'를 오픈할 때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1. 미투데이에서 SK컴즈에 제휴요청을 합니다.
2. SK컴즈는 해...
얼마전 SK컴즈에서 싸이월드 갤러리를 오픈했다. 오픈하지 얼마 되지 않아 스케치판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블로거들의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SmartPlace에 기재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2008년 7월에 SK컴즈에 스케치판 등 몇 개 서비스와의 제휴 검토를 요청
● SK컴즈는 스케치판이 제안하기 전인 2008년 초부터 스케
사무실에 불 나면서 까지 지켜 온 서비스인데...일단 최근에 불거진 스케치판-싸이월드 갤러리 표절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고자한다. 이 일에 가타부타 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 몇 가지 생각나는 추억이 있다. 지난 2007년 크리스마스 때, Twenty by 2.0의 연말파티가 있었다. 스타트업 벤처를 제작, 운영 중 이거나 벤처에 몸 담고 있는 친구들이 친목으로 활동하는 모임인 Twenty by 2.0에서 열었던 파티였다. 이 날은 구성원 이외..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행사모집이 되어서 내게는 더 의미 있었던 행사였고, '태양'의 "나만 바라봐" 뮤직비디오를 찍은 장소이기도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참석했다.
여러가지의 평들을 할 수 있겠지만 고등학교 시절부터 여러가지 행사를 연출하고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인텔이 내 피드백을 통해서 더 좋은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까칠한 잣대를 두어 평가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적었던 몇가지를 적어볼까 한다.
1. 셔틀버스 안내에 대한 부족 -> 입장 시간이 늦은 상태에서 셔틀버스에 기사가 없는 관계로 출발시간을 알 수 없었고, 택시를 타고 한강입구까지 갔지만 한국 택시들의 서비스마인드 부족으로 인해서 FRAIDA까지 무덥게 걸어서 도착하던 중에 셔틀버스가 도착했다. 셔틀버스를 기다리지 않은 나에게도 잘못이 있지만 뭔가 두배로 불쾌한 느낌이었다.
2. 명함을 받는 목적에 대한 안내가 없다. -> 여태까지 HP나 그밖의 여러 컴퓨터 관련 업계의 행사에 참여했을때 명함을 받는 명분은 주로 '상품추첨'에 사용된다는 것 이었다. 하지만 명함을 넣고 행사가 종료 될 때까지 명함을 왜 받아 갔는지 안내 받을 수 없었다. 심지어 상품추첨도 없었으니 그저 명함 달라는 말에 무심코 개인정보 제공을 해버린 느낌이다.
3. 왜 FRADIA에서 한걸까? -> FRADIA가 한강변에 있는 선상카페라는걸 대부분 알았고, 대부분이 기대했던 것은 한강의 야경이 펼쳐진 장소에서의 행사관람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행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야경은 볼 수 없었다.
4. 참가 인원 예상을 안한걸까? 무임승차가 많았던 걸까? -> 온오프믹스에서만 70명, 그밖에 20명 정도가 추가로 모집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10~15분간 나는 멀뚱히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무언가 쾌적하고 넓은 곳에 넉넉한 자리가 배치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좁은 공간에서 부족한 테이블로 인해서 자리를 잡기 까지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
5. 너무 빨리 동이난 식사. 준비가 안된걸까? 블로거들 먹성이 좋은걸까? -> 여태까지 많은 행사에 참여해봤지만 이번 행사는 정말 당황스러운 일들이 많았다. 15분간 기다려 자리를 잡고나서 뷔페로 향했을때 내가 먹을 수 있었던 것은 호박샐러드와 달팽이요리 두가지 밖에 없었다. 요리는 이미 동이난 상태에서 행사는 동이난 음식에 대해서 아무런 안내도 없이 시작되었고 행사 중간에(1시간 즈음 지난 후에) 갑작스럽게 음식이 나와서 지역이 멀거나 교통문제로 늦게도착한 사람들은 일어나서 식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6. 행사장과 뷔페장의 구분이 없다보니 생기는 집중도의 문제 -> 밥을 먹은건지, 행사를 본건지 알 수 없었던 만큼 좁은 공간에서 배고픔을 이겨내며 기다리다가 갑작스레 충전된 식사를 가져다 먹으면서 그 많은 사람들의 이동에 따른 분주함은 행사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는데 큰 몫을 했다. 정말 장소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그지할 수 없었다.
7. 시연과제의 실효성. WOW 보다 Photoshop 이나 Vegas 가 낫지 않나? -> 프로세서의 성능을 보여준다며 채택한 시연과제는 World Of Warcraft를 양쪽 스크린에 띄워서 보여주는 것과 블루레이 디스크를 플레이해서 시연하는 것 이었다. 어제 행사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하는 행사였으면 모를까 과연 일반 블로거들은 두가지 시연을 통해서 인텔 프로세서의 성능을 파악할 수 있었을까?
HD를 입증할 수 없는 스크린에, 아직 많이 보급되지 않아 끊김현상을 경험하지 못한 블루레이 디스크를 가져다가 안 끊기고 잘나온다고 보여주는건 정말 의미없는 시연이었다.
차라리 프리젠테이션에 들어있었던 Sony Vegas 의 렌더링 성능이나, Photoshop Element의 속도 향상을 논하면서 양쪽에서 렌더링 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체감되는 느낌이 좋았을텐데 참 아쉽다.
전반적으로 총평을 하자면 행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의 역할이나 그 사람들이 해냈던 여러가지 Action이나 Drama 요소들은 모두 준비가 잘 된 느낌이었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네'라고 말할 정도로 매끄럽게 진행 된 것 같다. ( 특히 INTEL KOREA 사장님께서 진행하시는 모습이 참 매끄러워서 인상 깊었다. )
하지만 행사 내용 이외에 부대적인 요소에서 발생한 에러요소들이 마치 잘된 밥에 재를 뿌린양 행사의 만족도를 삭감했다는 점에서 참 안타까운 마음과 아쉬움이 드는 행사였다.
대한민국의 교통시스템은 정말 놀랍습니다 ㅡㅜ
그리고, 지하철에서 폰터지고 DMB 나오고!!
그리워요~
서울시의 티머니고급형카드중에서 마이너스카드가 따로 있습니다.
그런카드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