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검색TFT 시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셈타워' 라는 온도, 습도, 조망 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사무실을 사용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서 아침마다 제공되는 우유와 언제나 찾아서 커피나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휴게실형 카페가 있다는 점이었다.
이러한 부분들은 신문이나 TV를 통해서 몇번 방영되어서 그다지 흥미롭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근무자를 위해서 제공한 책상의 크기를 보면 '부럽다..' 라는 이야기가 나올법 하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듀얼 CRT에 기계식 키보드, PDA, 컵, 책 , 가방등등을 책상위에 올려놓고도 얼마든지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책상을 제공 받았다. 그 외에 개개인의 업무에 대한 참견이나 할당을 하지 않고 각자가 내는 퍼포먼스를 스스로 조절하도록 하는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회사의 문화에 한편으로는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어느새 적응해서 무척이나 편하게 업무성과를 낼 수 있었다.
요즘 한참 더위와 추위가 어이없게 반복되는 시기에 이러한 옛날 기억을 떠올리는 이유는 직원들의 업무성과나 그들의 성과들이 모인 회사의 성과가 좋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을 하는 사람'이 '일을 하고 싶은' 환경을 주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이유에서다.
얼마전에 썼던 포스팅에서 '개발자는 고사양의 PC를 제공받으면 충성을 다한다' 라는 이야기 있었듯이 매일 뜨거운 컴퓨터 김에 얼굴과 뇌를 불태우면서 일을 하는 회사와 매일 적당한 온도와 적당한 공기속에서 즐겁게 호흡하면서 일을 하는 회사는 능률부터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몇년 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사업을 할때 소규모의 사무실을 갖게 된다면 어떻게 구성할까 라는 상상을 잠깐 해봤다.
책상 밑에 컴퓨터 선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고, 발 두개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에서 맑은 물이 흐른다. 온도는 각자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족욕을 마치면 옆에 있는 수건으로 발을 닦는다. 담배를 피는 사람은 채용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패널티를 적용한다. 사무실 한 가운데에 소나무를 심고 흙을 밟을 수 있는 구간을 만든다. 휴게실은 에어콘이나 인공적인 환기시스템이 아닌 자연공법에 의해서 공기가 흐른다.
상상만 해도 무척 즐거워지는 일인 것 같다... 이 좁은 대한민국 땅 덩어리에서 저런 사치를 부린다면 많은 사람들이 욕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상상인데 어떤가 ^^ 저런 직장이 있다면 급여가 화려하지 않아도 충성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오너가 아니라 하더라도 말이다.
이러한 부분들은 신문이나 TV를 통해서 몇번 방영되어서 그다지 흥미롭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근무자를 위해서 제공한 책상의 크기를 보면 '부럽다..' 라는 이야기가 나올법 하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듀얼 CRT에 기계식 키보드, PDA, 컵, 책 , 가방등등을 책상위에 올려놓고도 얼마든지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책상을 제공 받았다. 그 외에 개개인의 업무에 대한 참견이나 할당을 하지 않고 각자가 내는 퍼포먼스를 스스로 조절하도록 하는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회사의 문화에 한편으로는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어느새 적응해서 무척이나 편하게 업무성과를 낼 수 있었다.
요즘 한참 더위와 추위가 어이없게 반복되는 시기에 이러한 옛날 기억을 떠올리는 이유는 직원들의 업무성과나 그들의 성과들이 모인 회사의 성과가 좋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을 하는 사람'이 '일을 하고 싶은' 환경을 주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이유에서다.
얼마전에 썼던 포스팅에서 '개발자는 고사양의 PC를 제공받으면 충성을 다한다' 라는 이야기 있었듯이 매일 뜨거운 컴퓨터 김에 얼굴과 뇌를 불태우면서 일을 하는 회사와 매일 적당한 온도와 적당한 공기속에서 즐겁게 호흡하면서 일을 하는 회사는 능률부터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몇년 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사업을 할때 소규모의 사무실을 갖게 된다면 어떻게 구성할까 라는 상상을 잠깐 해봤다.
책상 밑에 컴퓨터 선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고, 발 두개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에서 맑은 물이 흐른다. 온도는 각자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족욕을 마치면 옆에 있는 수건으로 발을 닦는다. 담배를 피는 사람은 채용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패널티를 적용한다. 사무실 한 가운데에 소나무를 심고 흙을 밟을 수 있는 구간을 만든다. 휴게실은 에어콘이나 인공적인 환기시스템이 아닌 자연공법에 의해서 공기가 흐른다.
상상만 해도 무척 즐거워지는 일인 것 같다... 이 좁은 대한민국 땅 덩어리에서 저런 사치를 부린다면 많은 사람들이 욕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상상인데 어떤가 ^^ 저런 직장이 있다면 급여가 화려하지 않아도 충성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오너가 아니라 하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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